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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분통함 터트린 악녀 연기 "이제부터 박살을 내버릴꺼야"
엔터테인먼트| 2015-08-16 21:14


하희라가 악에 받친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방송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강진한(최종환 분)이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나은수(하희라 분)는 아들 쫓겨날 위기에 처한 나은수와 강씨 일가의 갈등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41회에서 결국 나은수는 아들과 함께 집에서 쫓겨나며 분통함을 드러냈다. 나은수는 아들 현서에게 "할아버지와 얘기가 된 거였니"라며 물었고 현서(천둥 분)는 어머니에게 "이젠 편안해져요 우리"라며 그녀를 진정시킨다.

이어 나은수는 "20 몇 년, 부억떼기 노릇만 하다가 쫓겨나다니..내가 어떻게 편안해져? 이제부터 박살을 내버릴꺼야!"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극 중 나은수 역을 맡은 배우 하희라는 디테일 연기의 절정을 선보이고 있다. 아들 앞에서도 악녀의 면모를 보이며 악에 받친 그의 열연은 보는이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활약하고 있는 하희라의 열연은 MBC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에 확인할 수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kd9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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