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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은 한국을 버렸다…日축구협회, 플라티니 지지선언
엔터테인먼트| 2015-08-20 10:22
[헤럴드경제]정몽준(64) 국제축구연맹(FIFA) 전 부회장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일본축구협회가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지지를 선언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20일 보도를 통해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감독자 회의가 끝나고 플라티니 회장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 전 부회장은 이달 초 국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도와주면 당선 가능성은 99%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끝난 동아시안컵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정 전 부회장은 일본축구 관계자와 회동하고 다이니 쿠니야 일본축구협회장에서 직접 친서를 보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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