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40분께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 후문 쪽에서 김모(20)씨가 에쿠스 승용차를 몰다 철제 차단문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나왔다.
김씨는 사고 당시 캠프워커 정문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후문 방향으로 빠져나오던 중 차단된 문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미군 부대 진입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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