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한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 이게 재발방지 약속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어 “합의문 그 어디에도 다신 이런 짓 안하겠단 말이 없다”면서 ““한대 더 때리면 앙~하고 울꺼다”로밖에 해석 안 된다”라며 합의 성과를 평가절하했다.
그는 또 “이번 우리 협상대표들은 참 장한 일 했다. 북한 대표들이 처형되지 않게 했으니까”라며 협상대표들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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