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KGC인삼공사(대표이사 김준기)는 유니세프(UNICEFㆍ유엔아동기금)와 ‘행복나눔’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삼공사는 추석행사기간(9.4~9.28)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2%(3억원 상당)를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후원금은 어린이 영양과 교육 등 유니세프 중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과는 별도로 이번 추석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000여곳의 정관장 매장 카운터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 고객이 자율적으로 행복나눔 모금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정관장 모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안성기 씨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인삼공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관장 ‘행복나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들과 함께 동영상 릴레이 응원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삼공사 박정환 마케팅 실장은 “정관장과 유니세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기부가 아니라 한국의 정관장 고객들이 전 세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1:1 매칭 그랜트로 조성한 정관장 펀드를 통해 건강 나눔교육과 장애인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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