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골프 여제 박인비가 2008년부터 무려 5년간 메인스폰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2013년에야 KB국민은행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스포츠 마케팅과 스폰서십의 경제학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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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5년간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로고없는 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다. |
이날 김구라는 박인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런데 우리 인비박이 안타까운 게, 어여쁜 외모는 아니니깐”이라고 입을 뗐다. 박인비 선수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메인스폰서가 없었던 것을 말한다.
실제로 모 글로벌 기업에서 박인비 선수의 스폰서십을 계획했으나 본사 차원에서 제약을 걸고, 실시하지 못했다.
박인비는 2013년 5월에야 메인 스폰서를 구했다. KB국민은행과 4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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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013년에야 KB국민은행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모자에 KB로고가 새겨져 있다. |
후원 계약 규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10억원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이밖에 여러개 서브 스폰서 기업으로부터도 후원을 받고 있다. 이를 합치면 연간 최고 20억원에 육박하는 후원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hoo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