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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600만원 든 현금인출기 통째로 도난…경찰 수사
뉴스종합| 2015-08-28 09:54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경기 안산의 한 편의점에서 절도범들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8일 경기 안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편의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침입해 600만원이 든 현금인출기 1대와 15만원 상당이 든 현금출납기 1대를 훔쳐 미리 준비한 차량에 싣고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3명 중 1명은 망을 보고 2명이 내부에서 인출기와 출납기를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편의점 외 다른 곳에서 발생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이들을 쫓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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