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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부산은 축제의 도시로” 부산 중구, 가을축제 개최시기 통합 추진
뉴스종합| 2015-08-31 14:24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의 개최시기를 부산자갈치축제 기간(10월8일~11일)과 맞추어 공동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구가을축제 개최시기 통합 추진은 지역축제의 발전통로 확보와 문화관광축제의 올바른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24일 개최한 ‘부산 중구 축제평가와 개선을 위한 세미나’에서 제안된 사항이다. 비슷한 시기에 분산되어있는 지역축제 개최시기를 통합하여 관광시즌에 부산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도심 지역축제의 화합과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10월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7일, 40계단문화축제, 8~11일 부산자갈치축제, 9~11일 보수동책방골목문화행사, 9일 영화제 폐막전야 플래시몹, 11일 광복로 차문화축제, 8~11일 또따또가 전시행사, 9~11일 미술의거리 예술체험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부산 중구는 좁은 면적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의 특성을 살려 사계절 축제가 있는 문화관광 중구를 만들고자 노력중이며, 이번 가을축제 개최시기 통합을 통해 부산자갈치축제에 가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구의 다양한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원도심 지역 경기활성화도 함께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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