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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광모바일 앱 자체 제작 운영
뉴스종합| 2015-09-01 08:15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자체 제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관광모바일 앱의 특징은 송파관광정보센터 내 관광서포터즈와 연계해 관광객들과 실시간 응답이 가능하다. 휴대폰 터치와 함께 송파에 관한 지식과 외국어에 능통한 서포터즈들이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런 메신저와의 콜서비스 기능은 관광객들이 송파에 관한 관광정보를 사전에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 밖에도 관광모바일 앱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잠실관광특구 행사, 석촌호수 벚꽃축제, 송파명소, 쇼핑, 먹거리, 박물관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남구와 강동구 등 인근지역의 관광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앱 이용자들에게 두 배의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여행사진 및 후기 등록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GPS를 탑재해 이용자의 근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송파관광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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