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둥’이란 낱낱이 모두라는 ‘마다’의 방언으로 여기서는 ‘마포둥이’란 말과 함께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마둥 나눔장터는 서울시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
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상담을 하고 있는 보육반장도 함께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나눔마당은 육아 용품 나눔과 사전신청을 한 개별가정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빙글빙글 꽃팽이 만들기, 스크래치보드 그리기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버블 및 벌룬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애련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다함께 경험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02-308-02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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