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남 순천에서 가족을 상대로 한 인질극이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께부터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A(56)씨가 B(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B씨를 폭행하고 B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B씨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흉기를 갖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남성을 설득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진압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