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B조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미 전날 예선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4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이후 안상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준영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황선도의 적시타 때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추가, 4회에만 3점을 얻었다.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
한국은 4회말 2실점하며 3-2로 쫓겼지만 6회 상대 실책과 황선도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8회 3점,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B조 3위까지 총 6개팀이 치르는 슈퍼라운드는 3일부터 열린다. 한국은 A조2위 미국과 첫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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