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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개그맨 복현규, 2015 머슬매니아 선발전 출전
엔터테인먼트| 2015-09-02 15:23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개그콘서트의 몸짱 개그맨 복현규(32)가 피트니스 대회인 ‘2015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 출전한다.

복현규는 개그콘서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전문 모델 같은 큰 키와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개그맨이다. 실제 이 기간동안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도움으로 몸을 만들면서 피트니스에 매료돼 정식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머슬매니아 대회에 출전하는 복현규.

복현규가 출전하는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은 오는 9월 18~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전 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앞서 복현규는 지난 7월에도 2015 NFC(National Fitness Championship) 국가대표 보디빌더 선발전 피지크 부문에 출전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인이 아닌 선수로서 대성 가능성을 보여줬던 셈이다.

복현규는 “헬스보이 코너를 방송하기 위해 몸 만들기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했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면 허무해질 것을 대비해 마음속으로 머슬매니아 대회 참가라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머슬매니아 한국지부 ㈜스포맥스 관계자는 “머슬매니아 참가자들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전국민의 몸짱화’라는 취지와도 일맥상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 원자현과 ‘나는 꼼수다’ 출신 정봉주 의원도 이번 9월 대회 출전을 밝힌 상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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