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영월·여수에 구민힐링센터 건립
헤럴드경제| 2015-09-03 14:12
서울 성동구민을 위한 힐링센터(수련원)가 강원도 영월과 전남 여수에 각각 마련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폐교를 매입해 건물을 리모델링한 힐링센터를 이르면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힐링센터 건립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주민이 직접 힐링센터 부지를 선정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간 성동구 힐링센터 부지선정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구민 1만 395명이 참여했다.

성동구는 투표에 앞서 전국 658개 폐교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해 강원도 영월군, 경북 울진군, 전남 여수시 등 7곳을 1차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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