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현준 5년만의 A매치 데뷔골…홍철 어시스트 헤트트릭 눈부신 활약
엔터테인먼트| 2015-09-03 21:24
[헤럴드경제]‘석라탄’ 석현준이 드디어 대표팀에서 골을 기록했다. 최근 소속팀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분 좋은 골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석현준은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에 골로 화답했다.

또한 오늘 어시스트로 헤트트릭을 기록한 홍철의 활약이 돋보였다. 시종일간 공간을 노리며 부지런히 뛰면서 좋은 돌파와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었다.

이청용은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2차전에서 전반 8분 홍 철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추가골은 불과 3분 후 손흥민(토트넘)의 발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11분 홍 철의 패스를 침착하게 오른발골로 마무리 했다.

3번째 골은 왼발 스페셜리스트 권창훈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라오스 수비가 순간 느슨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13분 석현준의 5년만의 A매치 데뷔골이 터지며 승부에는 쐐기를 박았다.

후반 18분 현재 대한민국이 4-0으로 라오스에 앞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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