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안경테·선글라스 제조업체 ‘시선’은 7일 박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자사의 SUR-1002모델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이 17만8천원인 이 제품은 경량 플라스틱 신소재인 ‘울템’으로 만들어 무게가 가볍고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사진=YTN화면 캡쳐 |
시선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후 올해 시제품을 만들어 판매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제품을 생산해 국내와 홍콩 등 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선은 지난 1991년 뉴스타광학으로 본격적인 안경테 제조업에 뛰어든 업체로 현재 국내 대형 쇼핑몰 등에 안경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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