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당국은 이 남성이 ‘관광’을 핑계로 섬을 찾은 외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포획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이구아나가 담긴 짐 가방을 우간다로 보낼 계획이었다.
갈라파고스 섬의 이구아나. 사진=게티이미지 |
적발된 남성은 이전에도 뉴질랜드에서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그는 9 마리의 해양 이구아나와 2마리의 지면 이구아나를 포획해 빼돌리려고 했다.
에콰도르 환경부는 이 남성을 푸에르토 산타 크루즈섬에서 붙잡아 과야킬에 있는 감옥으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에콰도르 당국은 적발된 남성이 멸종위기동물 불법거래 조직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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