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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리런포 날렸다…시즌 17호
엔터테인먼트| 2015-09-09 12:14
[헤럴드경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17호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타이후안 워커의 5구째 패스트볼(93마일)을 받아쳤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OSEN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 시켰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2루 절호의 찬스에선 워커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17호 홈런.

텍사스는 추신수의 스리런포로 일찌감치 4-0으로 앞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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