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무성 “포털기사 ‘신중함’ 기하는 장치 마련돼야”
뉴스종합| 2015-09-10 10:03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포털의 기사 게재의 신중함을 기해주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새누리당이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뉴스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적극 이슈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요새 인터넷 언론사 등 1인 언론사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런 언론사에서 기업관련 보도를 하고 포털에서는 이 기사를 여과 없이 게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사를 미끼로 광고협찬 강요를 해 기업들이 아우성”이라며 “포털의 새로운 부조리 문화가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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