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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골드퍼터 어때요?” 핑골프서 지난해 우승기념 퍼터 3개 받아
엔터테인먼트| 2015-09-10 15:27
대회명, 날짜 등 새겨 후원선수에 전달…올해 6승 기념 퍼터는 제작중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핑골프는 미국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쉽에 출전한 전인지프로에게 2014 우승기록을 새긴 골드퍼터 3개를 전달했다.

핑골프는 핑 퍼터를 사용해 정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엔 우승 시 사용된 퍼터를 골드퍼터로 2개 제작,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등을 새긴 후 한 개는 핑 본사 보관실에, 또 한 개는 우승자에게 증정한다. 


전인지는 2014 S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KDB 대우증권 클래식,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3승을 올렸으며 핑골프에서는 우승 당시 사용한 퍼터 모델에 각각 우승 대회명, 전인지 프로이름을 새겨 골드퍼터로 제작했다.

전인지는 3년째 핑 스캇데일 TR 앤서2 모델을 사용중이며 KLPGA투어에서 평균퍼트 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로써 전인지는 2013시즌 한국여자오픈 우승시 제작된 골드퍼터를 포함해 총 4개에 퍼터를 핑본사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골드퍼터 보관실에 전시하게 됐다. 또한 2015 US 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6개의 우승퍼터가 현재 제작중이며 내년초 전인지에게 전달되게 된다. 


전인지는 “너무 영광스러운 선물이다. 항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클럽을 지원해 주는 핑골프에 감사를 표하며 집에도 따로 골드퍼터를 진열하여 가보로 소장하겠다.”라고 골드퍼터를 받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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