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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의 사나이’ 손흥민, EPL 데뷔골 쏜다…13일 밤 선덜랜드전 출격
엔터테인먼트| 2015-09-11 08:31
[헤럴드경제]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 FC)이 13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을 노린다.

팀을 옮길 때마다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던 손흥민이기에 데뷔골이 더욱 기대된다.

손흥민은 1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15~2016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 토트넘 맞대결에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토트넘 구단은 9일 “손흥민이 워크퍼밋 문제까지 해결했다”며 그의 선덜랜드전 출격에 아무런 문제 없음을 알렸다.

손흥민은 2010년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나선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23분 만에 골키퍼 키를 넘기는 드리블을 선보이며 여유있게 골을 넣었다.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에도 포칼컵 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이적을 자축했고, 같은해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다.

아시아 선수 이적료 400억의 시대를 연 손흥민의 선덜랜드전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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