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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 레이드의 재해석 '용사는 진행중2' … 4개 레일, 캐릭터 스위칭하는 '전략 액션'
게임세상| 2015-09-12 11:04


 "'용사'의 보다 전략적인 스위칭 액션이 다시 '진행'된다!"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을 찾은 버프스튜디오(대표 김도형)은 이 자리를 통해 신작 모바일 전략 액션 '용사는 진행중2'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버프스튜디오의 원작 '용사는 진행중'은 1 레일의 1 캐릭터의 디폴트 전진 액션 게임이었다. 반면 이번 후속작 '용사는 진행중2'는 전진 디폴트라는 핵심 게임성이외에는 모조리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용사는 진행중'은 버프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이다. 그 게임성과 인기로 이미 성공한 인디 게임 작품으로 명성을 떨쳤다.

4개의 레일, 전략적 라인 스위칭 액션이 핵심 '재미'

'용사는 진행중2' 전작보다 훨씬 더 커진 콘텐츠의 볼륨과 다변화된 시스템이 눈에 띈다. 전낙의 경우 레트로풍의 페키지 게임 이었다면, 이번엔 콘텐츠의 양과 전략적 게임성, 캐릭터의 성장과 수집, 스킬, 보스 등 모든면에서 전작을 능가한다.

 

    이런 볼륨만으로 기존의 틀에 밖힌 RPG를 떠올리게 된다면 오해는 말길바란다. 이 레트로 디폴트 액션 게임의 진짜 백미는 게임의 볼륨이나 타격감, 캐릭터 수집 따위가 아니다.
이 게임은 세로로 나있는 4개 층의 레일을 자신이 선택한 궁수, 마법사, 전사, 힐러 등등의 캐릭터을 배치해 전진해 물리치는 게임이다. 가장 핵심적인 재미는 층으로 된 레일의 영웅을 다른 층으로 기동하며 벌이는 전략적 플레이. 터치 및 스와이프를 이용해 일정 미션임루를 수행하거나 특정한 패턴을 가진 보스의 공격이나 기동을 전략적인 스와이프로 공략하는 것이다.

 

 

'용사는 진행중' 시리즈의 핵심은 적과 직접 부딪히며 전진하는 디폴트 액션이다. 이번 작품은 이런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보다 혁신적인 라인 스와이프 액션을 가미함으로써, 전략 기동과 스킬 사용. 보다 다체로운 미션의 게임성등을 모두 빨아들였다.

풍성해진 볼륨과 다채로운 게임모드는 '서비스'

이번 시리즈의 매력은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이다. 캐릭터별로 다양한 직군과 특성, 특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개별 캐릭터의 아이템을 수집하면 얻게되는 데. 캐릭터별로 개별의 스토리라인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길을가다가 갑옷을 줍게되서 그냥 전사가 된 놈이나, 재대를 얼아 안남기고 몬스터가 처들어와 전투력이 상승한 말년 전사가 등장하며, 캐릭터가 추가될수록 상호적인 러브라인 등 별도 스토리도 전개된다. 출시 때에는 총 20종류의 영웅들이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게임 내에는 선술집과 서바이벌 및 디펜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는 '시련의 던전' 등이 등장한다.
이번 BIC 페스티벌을 통해 게임을 공개하고 유저들과 직접 만난 는 '용사는 진행중2'의 예상 출시일은 10월 말 경으로 최초 소프트 런칭 형태가 것이라 전했다.

 

 
이날 는 "사실 이번 이번 행사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으나 관람객들의 열기와 행사 구성 모두에서 몹시 놀랍고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지속되 IGF이상가는 글로벌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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