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BIC #23] 모바일 전략 디펜스의 최종 진화! '디펜스오브포춘2'
게임세상| 2015-09-12 18:40


'보급로 확보와 거점 점령. 공성전 디펜스로 벌이는 세계정복의 묘미'

'포춘'시리즈의 도톰치게임즈의 최신작 '디펜스오브포춘2'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을 찾았다. 부스를 찾은 많은 이들은 이 게임의 디펜스 모드 플레이 만큼이나, 성을 자치하고 에테르라는 병력 유지지 자원을 각 최전방 성에 보급하는 세계정복 형태의 게임성에 매료됐다.

 

   

'디펜스 오브 포춘2'는 지난 2011년 출시된 '디펜스 오브 포춘'의 정식 후속작이다. 도톰치게임즈의 주요 IP인 포춘 크로니클 에피소드(Fortune Chronicles Episode) 7번째 이야기이다. 이 게임은 적으로부터인 성을 방어하거나 공격하는 공성 디펜스에, '삼국지'나 '문명' 시리즈의 거점 점령식 영토전쟁의 재미를 가미했다.

몬스터가 점령한 성곽을 빼앗고 대륙을 정벌하라!

도톰치게임즈의 신작 '디펜스오브포춘'은 마법과 인간, 몬스터가 공존하는 포춘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날 이 대륙에 메테오 드래곤이 떨어진다. 그와 함께 발견된 강력한 힘 '에테르'에 의해 대륙은 '마법혁명'과 '에테르 러쉬'에 풍파에 휩싸인다. 인간들에 의해 수많은 몬스터들이 학살됐다. 이에 반기를 든 몬스터들은 결국 봉기해 인간국가들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몰토니 공화국, 안데라스 제국, 유바크 연합 등 삼개 국가는 파죽지세로 몰려든 몬스터들에 밀려 점차 그들의 영토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 게임은 전화에 휩싸인 대륙과 풍전 등화에 놓인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공성 디펜스와 점령전의 형태로 풀어냈다.  
유저는 각 보급로로 이어진 성들을 차례로 점령하고 병력을 육성 배치해 키워나간다. 중앙 대륙을 점령한 몬스터들의 성곽을 모두 차지하고 종국에 AI로 진행되는 상대국까지 모두 점령하면 엔딩을 볼수 있는 구조이다.

 

   

포메이션, 배틀매크로, 에테르 수송 등 집약된 전략 지휘 '백미'

이 게임은 디펜스 장르이지만, 전략시뮬레이션의 핵심 재미를 이 게임성안에서 보두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핵심은 자신이 지정한 성의 병력운용 에너지인 '에테르'만큼 소환해 적의 유닛과 성벽을 무너뜨려 점령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각 성을 특정 선으로 이어져 있고 전투를 벌이려면, 해당 성과 연결된 근처의 성을 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성마다 일정 수치의 에테르수치가 기록돼 있으며, 유닛을 소환해 전투를벌이면 그만 큼 에테르는 소모되고 만다. 한다디로 내가 가진 최전방의 성 근처에 해당 성보다 낮은 에테르의 성을 공략해 영토를 넓힐 수 있는 것이다.

 

    유저는 적의 성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병력의 포메이션을 미리 구축해 놓을 수 있다. 해당 유닛마다 소모되는 에테르가 다르기에 전략별로 아처나 전사 등 병력의 숫자유 배치를 달리한 다양한 판을 미리 구축 상활별로 터치해 유닛을 소환할 수 있다.

 

    각성은 병력 육성과 생산 건물과 영웅을 만나 영입하는 술집, 공성방어연구소 등을 구축해 병력과 성곽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비전투 지역의 성에서 '에테르 수집 연구소'를 통해 생산한 에테르를 전투 등으로 에테르 손실이 커진성으로 보내는 수송 등의 전략플레이가 이 게임의 핵심이다.
이번 '디펜스 오브 포춘2'에는 전작의 AI '배틀매크로' 시스템을 계승해 최대 12부대까지 편성이 가능한 대규모 전투를 구현했다. 또한 영웅은 최대 40명까지 영입해 전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부산=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