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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찍어주세요”…서울시, 관광사진단 30명 모집
뉴스종합| 2015-09-14 06:0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서울 그래퍼스’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그래퍼스는 카메라 전문업체인 ‘올림푸스 한국’과 진행하는 ‘서울관광 사진 제작 프로모션’에 참여할 서울관광사진단이다.

올림푸스 한국은 사진 파워 블로거단을 운영해 사진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는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SNS, 내손안의 서울, 온라인 광고 등으로 사진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내ㆍ외국인 30명을 모집하고 10개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사진과 영상 촬영에 재능있고 직접 SNS를 운영하는 내ㆍ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그래퍼스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관광 홍보사절단인 ‘글로벌 서울메이트’로도 선발된다.

지원방법은 올림푸스 홈페이지(www.olympus.co.kr/imaging) 내 ‘서울 그래퍼스 지원하기’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 그래퍼스는 서울 맛집부터 옛 흔적 찾기까지 주제별로 자유롭게 카메라에 담아내면 된다. 출사 주제는 서울에서 하루 배불리 먹기, 서울에서 패셔니스타 되기, 서울에서 하룻밤 나기, 서울의 옛 흔적 찾기, 서울의 한류&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이다.

서울 그래퍼스가 촬영한 사진은 사진전으로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유된다. 1차 사진전은 오는 12월10~20일 삼성동 올림푸스타워에서, 2차는 같은달 28~3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각각 열린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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