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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첫 편입
뉴스종합| 2015-09-14 08:44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 ‘아시아-퍼시픽 지수’ 운수업 부문에 국내 기업이 이름을 올린 건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다.

DJSI는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DJSI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객관계 관리, 인적자원 개발, 환경 보고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은 회사 창립 이후 전 임직원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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