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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 정성훈, 주민이 신고
엔터테인먼트| 2015-09-15 15:53
[헤럴드경제] LG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시끄럽다.

정성훈은 지난달 중순 청담동 식당에서 잠실 자택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귀가했다. 자택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정 선수는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대리 운전자가 퇴근을 못하는 것을 염려해 대리운전자를 보내고 본인이 직접 차를 움직여 주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 사진=OSEN

LG트윈스 야구단 (대표이사 남상건)은 15일 “정성훈에게 음주운전 관련 벌금 1천만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면허정지 혹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 대상이 아닌 경미한 건으로 생각하여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라고 정성훈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것에 대해 설명했다.

구단은 정상참작 등을 고려 할 수 있으나 벌금 1천 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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