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은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를 출품해 학생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원·일반부에서는 ‘유기물 분리·정화장치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육상 수조양식의 제로 이미션 구현’을 출품한 이기식 완도 신지중 교감이 대통령상을 탔다.
김대현군 작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구조물인 ‘자전거의 림’을 활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아름다운 종소리 재현을 연구함. |
이기식 교감 작품, 육상양식장 방류수를 자연 해수 수준의 수질 상태로 정화할 수 있는 유기물 분리정화 장치를 개발함. |
미래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들 작품을 포함해 모두 8개 분야에서 선정된 296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상작품 중 25점을 선정해 다음 달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순회 전시를 열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오늘 수상자들이 창조경제의 핵심인재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출원뿐 아니라 사업화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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