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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 “세계랭킹 1위는 역시 달랐다”
엔터테인먼트| 2015-09-19 15:06
[헤럴드경제]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 2-1(23-25 22-20 21-17)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osen

지난해 이 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거머쥔 보에-모겐센은 2연패를 노리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둘은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둔 뒤 지난 5월 호주 오픈 슈퍼시리즈와 지난주 일본 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아직 코리아 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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