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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손흥민 이청용 따뜻한 포옹
엔터테인먼트| 2015-09-20 23:45
[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종료 후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은 20일 밤(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EPL 무대 첫 홈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지난 18일 유로파리그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승3무1패(승점 9)를, 크리스털 팰리스는 3승3패(승점 9)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79분간 맹활약했으나 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면서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

후반 교체 후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자 자신을 찾아온 이청용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청용은 후배 손흥민의 성공적인 적응을 격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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