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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추신수 연속안타 중단…볼넷으로만 두번 출루
엔터테인먼트| 2015-09-21 08:26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하루 쉬어간다.

‘후반기 공포의 타자’로 탈바꿈한 추신수(텍사스)가 아쉽게 연속안타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전매특허인 출루는 쉬지 않았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매의 눈’으로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로부터 볼넷 2개를 얻어냈지만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출루율은 0.372로 조금 올랐고, 시즌 타율은 0.272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5회 1사 이후 또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타석을 마쳤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9로 패하면서 3연전을 1승2패로 마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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