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베트남 메이크오버쇼 체인지 라이프2, 참가 오디션, 바노바기 성형외과 참여해 눈길
라이프| 2015-09-22 11:28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도 높다. 이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형 한류’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성형외과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은 전체 외국인 환자 354,389명의 10.2%를 차지한 36,224명으로 이는 2009년 2,851명이었던 숫자에 비해 무려 13배나 급증한 결과다.

또한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베트남은 한국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실제로 베트남 내 성형 클리닉에서는 한국 성형외과 브랜드를 프렌차이즈 하거나 한국 의료진을 초빙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진들의 성형 리얼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성형 기술을 소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월, 베트남 국영방송 VTV2를 통해 방영된 메이크오버쇼 ‘체인지 라이프(Change Life)’다. 한국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제작 한 체인지 라이프는 외모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변신의 기회를 제공,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1에서는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수술을 집도해 파격적인 변화를 보여준 타잉 뀐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에 체인지 라이프는 시즌 1 방송 성공 및 2015 VTV AWARD 대상 수상에 힘입어 내년 초 시즌 2인 <신데렐라의 여정>을 방영 예정 중에 있다. 또한 지난 9월 12~13일 양일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참가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참가자 선발 오디션에는 베트남 내에서의 성형 한류 위상을 반영하듯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또한 오디션 현장에는 선천적 기형이나 사고로 인한 외모 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참가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졌으며,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비롯한 한국 의료진들의 꼼꼼한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즌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집도한 타잉 뀐의 놀라운 변신이 화제가 되면서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시즌 1의 타잉 뀐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꿨지만 심각한 돌출입으로 번번히 좌절을 겪던 중 체인지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선발,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도움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해 베트남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원하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참가자 선발 오디션 심사에 참여한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참가자가 지원해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독 안면기형 환자들의 지원이 많았는데 이들에게 단순히 미(美)를 위한 성형이 아닌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고, 앞으로의 인생에 더욱 당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도움말 :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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