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1번가, 온라인몰 최초 ‘현대百 모바일 상품권’ 할인 판매
뉴스종합| 2015-09-24 09:29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백화점, 외식, 테마파크, 영화 등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이 새로운 명절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11번가 앱에서 백화점 상품권, 외식 상품권, 테마파크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 10여 종을 최대 51% 할인한 ‘추석 e쿠폰 이리오너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온라인몰 최초로 ‘현대백화점 모바일 상품권’(10만원권)을 4% 저렴한 9만6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24일 단 하루, ‘쇼킹딜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7% 할인된 9만3000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전점(14개점) 및 현대아울렛, 호텔, 외식, 문화ㆍ레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 통합이용권’(1만원권)은 20% 할인한 8000원(매일 선착순 2200개)에 판매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TGIF,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POP 등 5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레저 등의 상품권도 준비했다. ‘키자니아 테마파크 입장권’은 30% 저렴한 3만5700원, ‘토다이뷔페 7개 매장 이용권’은 13% 저렴한 1만9900원, ‘TGIF 2인세트 이용권’은 51% 할인한 2만7900원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도 언제 어디서나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e쿠폰이 주목받고 있다. 11번가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9월16~22일)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났으며, ‘테마파크 이용권’은 20%, ‘뷔페이용권’은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황영환 매니저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두고 명절선물을 급하게 마련해야 하는 늦깎이 소비자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며 “선물용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ㆍ쇼핑ㆍ문화 등 다양한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쇼핑족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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