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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 지하철ㆍ관공서 등 실내지도 볼 수 있다
뉴스종합| 2015-09-30 07:59
-서울시, 3D지도 네이버에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실내지도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실내지도의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다음카카오, 구글, 네이버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을 추진했고 그 첫 번째로 네이버와 협약을 맺었다.

먼저 서울시가 보유한 지하철역사,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3D 실내지도 등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 


시민들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 지도를 통해 지하철 역사 등의 내부를 한눈에 들여다보고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협약에서 네이버에서 구축하고 있는 실내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받아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실내 파노라마 사진을 시민 불편 민원 및 편의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실내지도를 시민들의 편의 증진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민간기관 등에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앞으로 더 많은 민간 기관과 서울시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공유해 다양한 활용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디지털 서울이 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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