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8월 누적매출 25% ‘껑충’
불어로 ‘고급스러운’이라는 뜻의 오뜨(Haute)는 1999년에 출시돼 연 200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진한 단맛 위주의 파이류 제품들 사이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베이커리 스타일의 부담없는 케이크로 차별화를 두며, 특히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 매스를 사용하여 초콜릿 풍미가 좋은 ‘오뜨 쇼콜라’와 덴마크산 에멘탈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뜨 프로마즈’ 2종류가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