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호텔, 와인에 빠지다
라이프| 2015-10-04 08:31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호텔업계가 와인에 빠졌다. 와인 행사가 풍성하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는 오는 5일 오후 1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주최하는 ‘뉴질랜드 와인 페어 2015’가 열린다. 


7일에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대명사인 ‘까브데스끌랑’ 와이너리가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까다롭기로 소문난 여성 와인평론가 잰시스 로빈슨이 세계 최고의 로제 와인이라고 극찬한 ‘위스퍼링 엔젤’ 등 6개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플라자호텔에서는 14일에도 와인 행사가 마련된다. 프랑스 론 지역 와인생산자협회인 ‘인터 론’이 주최하는 ‘2015 발레 뒤 론 미니 엑스포’가 열려 국내에 수입되는 론 지역의 와이너리를 소개하고 론 와인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Wine N’ Busker 2015)‘이 열린다. 와인 시음과 함께 세계 유수의 와인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의 워커힐 스트리트(옛 피자힐삼거리)에서는 10월 셋째주 주말(17∼18일)과 넷째주 주말(24∼25일)에 ‘2015 가을 와인&맥주 페어 구름 위의 산책’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 와인 시음 및 할인 행사를 연다. 어쿠스틱 라이브 밴드의 공연도 함께 한다.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는 20일 와인 수입사인 금양인터내셔날이 ‘엑스트라버겐저 와인과 함께하는 가면파티’를 연다. 20∼30대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엑스트라버겐저와인 3종과 먹거리, 뮤지컬쇼, 커플매칭 프로그램,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amig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