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 - 공공부문]광역지자체 최우수상 / 올해의 페이스북 - 전라남도청
헤럴드경제| 2015-10-08 11:02
전라남도는 도민과 소통하고,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운영에 나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SNS 채널이 새삼 그 효력을 뽐내고 있다.

운영방법은 물론 내용 또한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요일별 차별화된 테마설정이 눈에 띈다. 월요일 SNS 기자단의 활동 및 도정소식, 화요일 전남의 문화, 수요일 전남의 맛과 시·군 소식 등 요일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정해 다양한 볼거리를 게시해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콘텐츠는 77명의 ‘전라남도 SNS 기자단’의 열정에서 비롯된 활동이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기자단은 도내 곳곳을 발로 뛰면서 충실한 현장 취재와 함께 전남의 독특한 멋과 맛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는데 분명 이들의 역할이 크다. 이러한 SNS 기자단 활동은 ‘남도 발걸음’ 이라는 영상으로 매월 2회 제작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제공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

전라남도는 다양한 SNS 채널 중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여수 버스킹 축제’, ‘순천만 정원’ 등 전남만이 가진 즐길거리를 소개하면서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고장’으로서의 전남 이미지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방문했던 전남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도록 한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프로모션 이벤트는 당연 압권이다. 매주 1회 전라도 사투리로 전남을 소개하는 코너의 경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웹툰 ‘김봉순이 돌아왔다’를 통해 최근 전남 나주에 조성된 빛가람 혁신도시 청년들의 일과 사랑,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전라남도는 SNS를 통해 전남만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히 전남의 매력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 또한 신속히 제공, 도민들의 알 권리 증진에도 역할이 크다. 일례로 SNS의 특성을 활용하여 메르스 대응방법 및 지정병원 정보, 폭염·강풍을 비롯한 주요 기상정보, 각종 재난정보 등을 게재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특히 도민들이 실제 생활에 공감이 가는 정책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삶에 한발짝 다가서는 맞춤형 홍보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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