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께 동대구역에서 신동역 구간 상행선 쪽에전력 공급이 끊겨 무궁화호 열차 2편과 새마을호 열차 1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 측이 복구에 나서 약 1시간 만인 낮 12시 59분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동대구역에서 대구역 사이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역에 있던 1212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되는 등 열차 3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동역 구간에도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복구 중이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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