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부산시ㆍ롯데그룹 창조경제혁신펀드 조성, 4년간 300억원 조성
뉴스종합| 2015-10-12 11:01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롯데그룹은 부산시, 성장사다리 펀드와 함께 창조경제혁신펀드(펀드명: 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조경제혁신펀드는 롯데 100억, 부산시 100억,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으로 2015년부터 4년간 총 3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12일 1차년도 설립 출자금 60억(롯데 20억, 부산시 20억, 성장사다리 20억)이 납입 된다.

창조경제혁신펀드는 부산의 지역 기업과 식품, 생활, 패션섬유, 전기ㆍ전자 제품 등 혁신센터 전략산업에 출자 약정액의 7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펀드 운영을 통해 우수 벤처ㆍ중소기업 육성 및 발굴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전략산업인 제조, 가공, 유통, 디자인 및 관련 R/D 기술 보유업체 등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활용을 위해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상주 직원을 파견하여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 대상 발굴 및 펀드 운용을 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창조경제 생태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우수기업들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