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음악콩쿠르-영광의 얼굴들] 피아노
헤럴드경제| 2015-10-12 11:57

▶초등 저학년부 2위 - 한울초 이서윤

유치원 때 피아노 반주를 담당 하시던 담임 선생님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묵묵히 지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너무도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느라 늘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1위가 없는 2위를 하게 되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참된 음악인이 되겠습니다.



▶초등 고학년부 공동 1위 - 용인풍천초 박예슬

5살 때 입상으로 피아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의 예선탈락으로 실패와 좌절을 겪고 있을 때 우연히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 5학년인 제가 고학년부 1등은 정말 저에겐 꿈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본선에서 연주한 Chopin Scherzo op.20  no.1은 오른손의 크레센도의 빠른 도약과 왼손 화성 진행 등은 손끝의 저림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은 명언으로, Learn from yesterday. Live for today. Hope hor tomorrow .The important thing is not to stop questing(과거를 돌이키며 배우고 오늘을 보며 배우고 내일에 희망을 걸고 중요한 건 항상 질문하라) 말씀해 주시면서 어린 저에게 잘 할 수 있다는 말로 칭찬을 항상 아끼지 않으셨고, 저의 부모님은 피아노 연습은 항상 즐겁게 하라는 말로 용기를 주셔서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너무도 멀지만, 지금의 모습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예슬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 고학년부 공동 1위 - 경복초 이서연

코리아헤럴드 콩쿨에서 1위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늘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노력하여 무대에서 감동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시는 김현아 선생님,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중등부 1위 - 선화예술학교 강관우

어렸을 때 학습보다 자연의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랄 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본선 베토벤 연주를 마치고 나서는 심장이 떨릴 정도로 스스로도 만족을 느꼈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입상이라서 더욱 기뻤습니다. 1위 입상한 후로부터는 연습할 때도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수님의 가르침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등부 1위 - 서울예고 장다인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가장 좋은 음악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어수희 선생님과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본선곡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로 인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의 연주를 위해 풍성한 감성과 테크닉을 지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대학일반부 대상수상자 - 서울대학교 전서영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가족과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콩쿨이란 매번 심적 부담이 큰 하나의 숙제 같은 느낌이였는데, 이번 콩쿨은 무대에서의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보다 더 자유롭게 음악을 표현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직 음악적으로 많이 미성숙하지만 매번 겸손히 공부하는 자세로 많은 이들을 공감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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