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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2-1 승리, 호주 감독 “한국은 경기력이나 체력적으로 강한 팀"
엔터테인먼트| 2015-10-12 22:21
[헤럴드경제]아우렐리오 비드마르 호주 U-22팀 감독이 대한민국 U-22팀과의 2연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4분 류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지난 9일 호주와 첫 번째 평가전에 이어 2연승을 신고했다.

호주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잘 풀어나갔다. 전반전에 급한 것도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로 잘 버틴 경기였다”며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비드마르 감독은 “한국은 경기력이나 체력적으로 강한 팀이었다”라며 “2연전을 통해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선발 전원을 교체하며 다양한 실험을 했다. 이에 비드마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점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팀을 꾸려나가는 것에 대한 일부분이다. 호주는 부상자가 있어 많은 교체를 하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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