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류승우 비매너 논란…“상대선수 종아리 밟은 것, 정신없었다” 사과
엔터테인먼트| 2015-10-13 14:50
[헤럴드경제] 류승우 비매너 논란…“상대선수 종아리 밟은 것, 정신없었다” 사과

올림픽 축구 대표팀 류승우(바이엘 레버쿠젠)가 비매너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류승우는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 1차전 도중 상대와 볼 경합을 벌이다 상대 선수 종아리를 밟았다. 경기 중 있어서는 안될 비매너 행동이었다. 류승우는 이 행동으로 호주 선수들과 충돌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전파를 탔다.

류승우 비매너 논란…“상대선수 종아리 밟은 것, 정신없었다” 사과

류승우는 12일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2차전을 마치고 이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류승우는 “그 때는 매우 정신이 없었다”며 “(밟은 것이) 고의처럼 보였지만 아니다. 그래도 그 부분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라 전반전이 끝나고 사과를 했고, 경기 종료 후에도 다시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승우는 이날 2차전 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