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베이코리아, G마켓ㆍ옥션ㆍG9 e머니 통합한 ‘스마일캐시’ 론칭
뉴스종합| 2015-10-14 09:22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자사 운영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G9)에서 공통으로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캐시는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종전까지 G마켓과 G9의 경우 현금잔고ㆍG캐시ㆍ북캐시로, 옥션의 경우 이머니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었던 e머니를 스마일캐시로 묶음으로써, G마켓에서 적립한 스마일캐시를 옥션이나 G9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결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 이용하던 금액은 자동으로 스마일캐시로 전환된다. 


뿐만 아니라 각 사이트 별 포인트 제도(G마켓ㆍG9는 마일리지, 옥션은 포인트) 역시 스마일포인트로 통합된다. 포인트는 상품평 작성, 상품구매, 구매등급별 혜택 등을 통해 지급되며 통합 적립된 포인트는 각 사의 할인쿠폰 교환이나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일캐시 1만원으로도 환전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캐시 출시와 SPC 그룹 70주년을 기념하여 합동 이벤트를 연다.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SPC 5000원 상품권을 구매하면 액면가의 70%인 3500원을 스마일캐시로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이벤트가 시작하며 G마켓, 옥션, G9 각 사이트에서 총 70만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캐시백은 11월 6일 일괄 적립되고, 12월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SPC 상품권은 전국 약 6000여 개의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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