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머리 다친채 빌딩 옥상서 발견…‘부산 실종女’ 4일간 도대체 무슨일?
뉴스종합| 2015-10-15 14:57
[헤럴드경제] 부산 서면에서 실종돼 많은 걱정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박양(19)이 실종 4일만에 발견됐다.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15일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수색 중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박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양이 실종 당일인 지난 11일 이 건물 14층 옥상에서 12층 바닥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왜 박양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게 되었는지, 또 왜 뛰어내리다 다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황은 파악하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돌아와서 다행이다”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가족들이 얼마나 기다렸을까”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아무 이상 없길 바란다”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치료 잘 받아야할텐데”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소식 궁금했다”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걱정 많이 했다” “부산 서면 실종 여고생 발견 좋은 소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양은 11일 오후 2시쯤 부산진구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술에 취한 채로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가 사라졌다.

박양의 언니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동생의 사진과 실종전단 등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해당 글은 3000번 이상 공유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