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서대문문화회관 ‘웃음콘서트’
시민과 모델, 퍼니스토리텔링 패션쇼도..
오는 11월1일(일요일) 서대문문화회관대극장 특설무대와 회관앞광장에서 웃음과 관련한 이색 이벤트가 개최된다.
'서울시민웃음페스티벌'은 IMF와 세월호, 메르스에 이르기까지 웃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웃고 현실을 이겨봅시다!'라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문화기업 주식회사 로운이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이벤트다. 서울시민이라면 선착순 600명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 웃음캠페인을 더욱 넓게 확산시켜나가고자 지난 5월부터 웃음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그중 하나가 웃음 캐릭터를 디자인해 브롯지로 만들어 여러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연중 계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서울시민 웃음아카데미 운영이다. 웃음아카데미는 웃음코치, 웃음관련전문가, 웃음관련교수, 웃음운동가들과 함께 협업하여 서울 여러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웃음과 관련한 강좌를 한달에 한번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다른 하나는 찿아가는 웃음콘테스트다. 이 이벤트는 서울의 이곳저곳의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웃음 서포트팀들이 직접 찿아가 그곳 현장에서 만나게 된 시민들중 웃음표현에 일가견이있는 행복한 시민들을 찿아내는 이벤트다.
이 모두는 '행복해지기 위해 웃어보자'라는 적극적인 캠페인이다. 더불어 11월 1일 행사 개최 예정인 '서울웃음콘서트' 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여러곳에서 펼쳐온 웃음캠페인과 웃음연관 프로모션행사들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서울웃음콘서트'는 지난 8월 광복70주년기념 '서울스토리 패션쇼'를 기획하고 총감독한 문화기획가 황현모 감독이 총괄을 맡았고 웃음캠페인의 캐릭터 창작 디자인은 동서울대학교의 장규순 교수와 디자인팀이 역할을 수행했다. 웃음강좌는 웃음전문가이면서 웃음코치인 최은희 교수와 웃음팀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