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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15-10-20 11:53

보조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은 최근의 스마트폰 트렌드가 일체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과도 맞물린다. 높은 시장성에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 보조배터리 시장에서도 그간 샤오미는 우수한 품질과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 큰 인기를 끌어왔다. 코마트레이드는 가성비가 우수하며 트렌드에 맞는 샤오미 제품을 일찍부터 소개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음은 물론, 전파인증 후 판매로 확실한 A/S를 제공, 소비자들의 신뢰와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샤오미 제품 외에도 윈마이 체중계, 스카이웍스 TV, 화상캠 등 소비자들을 위한 더 좋은 제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주력해왔다.


소비자를 중시하는 코마트레이드의 이 같은 기업철학은 오는 10월 20일 개최될 공식 런칭 행사에서 또 한 번 증명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샤오미를 앞지르고 있는 로모스(ROMOSS)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코마트레이드는 이번 런칭 행사에서 로모스社의 전제품(20종)을 소개하며, 그 중 7종의 국내 판매를 개시하게 된다. 행사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어플 연동이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게 된다. 

코마트레이드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력 사업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로모스社의 경우 세계 판매량이 1년에 5천만 개 수준에 이르는 세계1위의 보조배터리 기업이다. 소니 등의 노트북 배터리도 OEM으로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인기순위와 종합순위 1위를 놓친 적 없는 국민기업이다. 

로모스의 보조배터리는 최첨단고속자가충전 IC기술을 이용하여 충전효율을 최고 95%까지 끌어올리고 있으며, 충전 속도도 타사제품 대비 2배 이상 높다. 연결 제품을 인식하여 최적의 출력을 조절하는 지능형쿼드코어 CPU가 내장되어 있고, 동시 충전과 방전기능을 지원해 핸드폰과 보조배터리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20종의 로모스 제품 가운데 LG셀을 사용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7종과 2종의 차량용 충전기를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향후 2년 6개월간 출시되는 모든 로모스 제품을 판매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1위의 보조배터리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보조배터리 시장이 갈수록 커져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탈착식 배터리를 사용했던 안드로이드폰이 스마트폰 두께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점차 일체형 배터리를 차용하고 있다는 점이 그 첫 번째 이유다. 또한 배터리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가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패턴도 동영상 시청, 게임 플레이 등 대량이 배터리 용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하다. 이 대표는 “최근에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주변 생태계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보조배터리는 USB 미니 선풍기나 랜턴, 방전 차량의 점프스타터, 노트북 충전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 충전기능과 30분~1시간 동안 고르게 전력을 출력할 수 있는 제품 등이 늦어도 12월 안에는 출시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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