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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코 컵스 70년째 ‘염소의 저주’ 월드시리즈 진출 실패…백 투 더 퓨처도 빗나가
엔터테인먼트| 2015-10-22 12:53
[헤럴드경제]시카코 컵스의 ‘염소의 저주’는 이번에도 풀리지 않았다.

컵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NLCS 4차전에서 3-8로 패하며 4연패로 시리즈를 마쳤다.

미래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다는 설정의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언급됐지만 현실에서는 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염소의 저주’란 컵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였던 1945년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려던 관중이 입장을 제지당하자 “다시는 여기서 월드시리즈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생겼다.

‘염소의 저주’는 이날 컵스의 탈락으로 70년째 효력을 유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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