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5자회동] 원유철 “朴ㆍ文, ‘역사교과서’ 뜨겁게 자기주장 펼쳐”
뉴스종합| 2015-10-22 18:16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 지도부 ‘5자 회동’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뜨겁게 자기 주장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5자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와 관련, “두 분(박 대통령과 문 대표)이 언쟁보다도 뜨겁게 자기 주장을 펼쳤다 뜨겁게”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요된 시간에 대해서는 “상당 시간”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 방침을 두고 상당한 격론이 펼쳐졌음을 시사했다.

원 원내대표는 논의 내용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방미 성과에 대해 설명하시고, 지금 청년 일자리의 절박함을 말하면서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5자회동은 환담 이후 오후 3시 5분에 시작해 4시 50분에 끝났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1시간 반으로, 예상보다 15분가량 늦게 끝났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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