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마카오의 새 명소, 8자형 대관람차
뉴스종합| 2015-10-27 16:06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마카오에 대형 ‘8’ 자형 대관람차가 건물 안에 들어선 독특한 리조트가 들어섰다. 이 관람차는 아시아 최고 높이이며, 숫자 8자형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복합 카지노리조트 운영사 멜코크라운 엔터테인먼트가 32억 달러(약 3조6350억원)를 들인 복합리조트 ‘스튜디오 시티’가 27일 개장했다.

대형 카지노 리조트들이 즐비한 코타이 지역에 새로 솟은 이 건물은 500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 300석 규모의 스튜디오, 4만㎡ 크기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4D 체험관, 나이트클럽, 카지노 등으로 조성돼 있다.


가장 이색적인 부분은 2개동으로 나뉜 호텔 건물 연결부 가운데에 자리한 8자형 관람차다. 높이 130m에 설치됐다. ‘골든 릴’로 불리는 이 관람차는 최대 10명이 탈 수 있는 곤돌라 17개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 23층에서 탑승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