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써브웨이, 샌드위치 길이 재라고 강요당한 까닭
뉴스종합| 2015-10-28 08:31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샌드위치 패스트푸드점 써브웨이가 최근 샌드위치의 길이를 정확이 잴 것을 요구 받았다.

외신은 써브웨이의 샌드위치의 기본 사이즈인 ‘풋롱’이 이름처럼 12인치(12인치=1피트=30.48 cm)로 만들어질 것이며, 이는 지난 2013년 일어난 소송에 대한 합의건 중 하나 때문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써브웨이는 2013년 호주의 한 소비자가 1피트라고 광고하는 ‘풋롱’ 써브웨이 샌드위치가 자를 재 보니 실제로는 1인치가 적은 11인치(27.94cm)라며 사진을 올린 것이 이후 SNS에 급격히 퍼지며 허위광고로 소송에 걸리게 됐다.

[사진=123RF]

그 때문에 써브웨이는 12인치를 지켜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합의했고, 각 지점들이 방침을 따르도록 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외신은 이 소송의 최종 공판은 내년 1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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