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완판’ 인기 이어가나…CU, 블록장난감 ‘변신하는 CU’ 내놨다
뉴스종합| 2015-10-29 10:18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편의점 CU는 지난달 선보였던 물류 배송차 모양의 PB 블록 장난감 1탄 ‘달리는 CU’가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품절을 기록한 것에 이어 29일 이동형 편의점을 모티브로 한 PB블록 2탄 ‘변신하는 CU(1만 8000원)’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동형 편의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의를 제공하고자 CU가 선보이고 있는 트럭 형태의 간이 편의점으로, 전국 지역 행사나 축제는 물론 재난∙재해 지역에서도 편의점으로 바뀐다. 이번에 출시된 ‘변신하는 CU’는 실제 이동형 편의점처럼 트럭의 문을 여닫을 수 있고, 인터넷 키덜트족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전체 피스(piece) 수와 피규어 및 부속품을 증량하는 등 실제 매장 같은 디테일과 조립하는 재미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CU’ PB블록 장난감은 시리즈로 계획돼 있으며, 2탄 ‘변신하는 CU’에 이어 3탄 ‘표준형 편의점‘도 출시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모든 PB블록 상품 안에는 휘닉스파크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자유이용권이 동봉된다.

2탄 출시를 앞두고, BGF리테일은 이 달 28일부터 판매 대상 매장과 구매 가능 수량을 CU 공식 홈페이지(http://cu.bgfretail.com)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9일부터 해당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윤태준 MD(상품 기획자)는 “PB블록 시리즈를 통해 CU만의 차별화 된 요소를 상품화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친환경점포, 물류센터 등 CU만의 개성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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